도달, 노출, 빈도의 뜻
세 숫자는 모두 "광고를 얼마나 보여줬나"를 말하지만, 세는 대상이 다릅니다.
| 이름 | 세는 것 | 메타 광고 관리자 이름 |
|---|---|---|
| 도달 | 광고를 한 번 이상 본 사람 수 | 도달 |
| 노출 | 광고가 화면에 뜬 횟수 (같은 사람이 여러 번 봐도 모두 셈) | 노출 |
| 빈도 | 한 사람이 광고를 평균 몇 번 봤는지 | 빈도 |
메타 도움말 기준으로 노출은 광고가 화면에 처음 나타날 때 한 번 셉니다. 같은 광고를 내렸다가 다시 올려서 봐도 1회이고, 하루 중 다른 때에 두 번 보면 2회입니다. 영상 광고는 재생되지 않아도 화면에 뜨면 노출로 셉니다.
도달과 빈도는 메타가 추정해서 보여주는 숫자입니다. 그래서 다른 도구의 숫자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.
세 숫자의 관계
빈도 = 노출 ÷ 도달
예를 들어 광고가 30,000번 노출됐고 15,000명이 봤다면 빈도는 2입니다. 한 사람이 평균 두 번 봤다는 뜻입니다.
노출은 CPM과 CTR의 기준이 되는 숫자이기도 합니다. CPM은 노출 1,000번에 든 비용이고, CTR은 노출 중 클릭으로 이어진 비율입니다. 그래서 노출이 어떻게 쌓였는지를 알면 두 숫자를 읽기도 쉬워집니다.
빈도가 달라지는 이유
- 타겟의 크기.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적으면 같은 사람에게 여러 번 보여주게 되어 빈도가 오릅니다.
- 예산. 타겟 크기에 비해 예산이 크면 새로운 사람을 다 만난 뒤 같은 사람에게 다시 보여줍니다.
- 기간. 광고를 오래 돌릴수록 같은 사람을 다시 만날 기회가 늘어서 빈도가 쌓입니다.
- 광고의 종류. 사이트 방문자에게 다시 보여주는 리타겟팅은 대상이 적어서 신규 고객 광고보다 빈도가 높게 나오는 편입니다.
빈도가 높을 때와 낮을 때, 먼저 볼 것
빈도는 숫자 하나로 좋고 나쁨을 정하기 어렵습니다. 메타 도움말도 빈도를 성과와 함께 보라고 안내합니다. 빈도가 오르는데 성과가 떨어지면 같은 사람이 광고에 지친 신호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.
그래서 빈도와 성과(CTR, 구매당 비용)를 짝지어 보면 네 가지 경우로 나뉩니다.
| 상황 | 이렇게 읽습니다 | 먼저 할 일 |
|---|---|---|
| 빈도 높음 + 성과 유지 | 같은 사람이 여러 번 보지만 아직 반응하고 있습니다 | 그대로 두되, 다음 소재를 미리 준비합니다 |
| 빈도 높음 + 성과 하락 | 같은 사람이 광고에 지쳤습니다 | 새 소재를 넣거나, 타겟을 넓혀 새로운 사람에게 보여줍니다 |
| 빈도 낮음 + 성과 좋음 | 새로운 사람을 계속 만나며 잘 팔고 있습니다 | 예산을 조금씩 올려 봅니다 |
| 빈도 낮음 + 성과 나쁨 | 많은 사람에게 한 번씩 보여줬지만 반응이 없습니다 | 빈도보다 소재의 첫 화면과 타겟이 맞는지부터 봅니다 |
여기서 "높다", "낮다"는 다른 계정이 아니라 내 계정의 지난 기간과 비교한 것입니다. 경험상 신규 고객 광고에서는 빈도가 1.7~2.5 사이일 때 반응이 좋았던 경우가 많았지만, 업종과 소재에 따라 달라서 절대적인 기준으로 쓰지는 않습니다.
실제 사례로 보면
이미지 소재만으로 2주 동안 운영한 한 체험예약형 서비스 대행 계정은 노출 86,422번, 도달 33,550명으로 빈도가 2.58이었습니다. 컨셉 10종, 광고 30개를 나눠 돌리면서 같은 사람이 같은 그림만 반복해서 보지 않게 한 결과입니다. 도달은 소재를 끌지 판단하는 기준으로도 씁니다. 전환 1건이 나오기까지 몇 명이 봤는지를 기준으로 삼는 방법은 소재 끄는 기준 사례에서 다뤘습니다.
도달·노출·빈도를 볼 때 기억할 것
- 도달은 사람 수, 노출은 횟수, 빈도는 노출 ÷ 도달입니다.
- 빈도는 혼자 보지 않고 CTR, 구매당 비용과 짝지어 봅니다.
- 빈도가 오르는데 성과가 떨어지면 새 소재나 더 넓은 타겟이 먼저입니다.
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니 내 계정 상황에 맞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.